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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Tree Diagnostic Cent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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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

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
Tree Diagnostic Center

저희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2013년도부터 산림청 지원을 받아 산림 및 노거수목, 생활권 수목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이나 환경장해 등의 각종 수목피해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
최근 도시환경의 녹지면적 증대로 나무는 집 안팎 어디에서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가정에서는 화분이나 작은 화단을 조성하고 있고 학교는 물론 아파트 단지나 회사에서도 소규모 공원을 조성해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.

하지만 도시환경이 나빠지면서 식재지 토양의 척박화, 각종 병해충의 증가 및 기상적인 재해 등으로 많은 수목들이 장해를 받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. 또한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수목의 생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생활권 녹지 수목 및 보호수들이 생장 장애, 쇠퇴 및 고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또한 비전문가의 오진으로 인해 약물의 오·남용이 반복됨에 따라 나무는 더 큰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.

따라서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에서는 영남권 및 남부지역의 생활권 수목에 대해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, 나아가 국·공립 및 민간 나무병원의 연계로 건전한 생활권 수목 관리 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. 더불어 수목 컨설팅 뿐만 아니라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교육과 나무의사 보수교육, 나무병원 종사자 및 각 시·군 지자체의 산림보호 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지원 업무를 통해 체계적인 수목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.

나무는 아프다고 말을 할 수 없기에 잎이나, 가지 등을 통해 그 아픔을 드러내어 우리에게 표현합니다. 그 아픔을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다시 건강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. 나무가 아프다면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.